인구의 변화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역 과밀·과소 학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오래 전이다. 이는 보육시설,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학교를 중심으로 입체화하려는 시도다. 최근에는 생활 기반 시설(SOC:Social Overhead Capital)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에서 건강·여가·문화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까지 복합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목 | 지역중심 보건의료시설 확충과 감염관리 사이-서울건축사신문에 거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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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료공간디자인학과 | 등록일 | 2020-05-26 | 조회 | 5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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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경험 삼아 혁신적인 양질의 의료 환경 구축돼야 지난 4월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참인 시기에 우리학과 이현진 교수님이 서울건축사신문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시설'관련하여 "지역중심 보건의료시설 확충과 감염관리 사이"를 연재했어요. 우리가 배우는 안전한 의료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네요.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의미이겠지요. 코로나19 에도, 안전하게!!! 의료공간 화이팅!!!인구의 변화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역 과밀·과소 학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오래 전이다. 이는 보육시설,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학교를 중심으로 입체화하려는 시도다. 최근에는 생활 기반 시설(SOC:Social Overhead Capital)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에서 건강·여가·문화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까지 복합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8년 정부는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이는 병원중심의 돌봄에서 지역사회 기반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지속가능하고 비용도 효율적인 케어를 핵심요소로 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지역포괄 케어 시스템’과 유사한 서비스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30분 이내의 일상생활권역의 삶, 의료, 장기요양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예방, 생활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우리는 사건·사고로 한 단계 발전한다. 이번 코로나19 감염을 극복하고 나면 이를 경험삼아 혁신적인 양질의 의료 환경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해답은 보편적 상식에 있다. 마스크를 쓰고, 손을 깨끗이 씻으며 사회적 거리를 두는 행동이 필요한 것처럼 감염관리를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1인실을 확충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계속해서 살아가고 교육받고, 의료지원과 생활지원이 가능한 삶을 위해 지역중심 보건의료시설의 복합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안전이 우선시되는 융통성 있는 환경이 진정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하는 의료시설환경이 될 것이다. 출처 : 서울건축사신문(http://www.sir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