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학사편입에 지원한 사람입니다.

2월 3일에 면접을 보러가야 하는데요. 거주지가 서울이라서 건양대학교 예비소집장소까지 가려면

아무리 기차로 빠르게 간다고 해도 집에서 2시간30분~3시간이 걸립니다.

그럼 집에서 최소한 새벽 6시에는 나가야 겨우 도착을 할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면접예비소집 장소에 전체 면접대상자들을 무조건 9시30분까지 모이라고 하는 것은 대전이 아닌 타 지역에 사는 면접대상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비소집장소에 모여서 수험번호 순서대로 면접을 진행한다면, 수험번호가 뒷번호인 사람들은 일찍 도착해서 오래 대기를

할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데요. 차라리 각 수험번호 순서별로 예비소집 장소에 모이는 시간대를 나누어서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또한 예비소집장소에 모이는 시간을 조금만이라도 뒤로 늦춰주셔서

면접을 보고싶어도 늦게도착해서 보지못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입학팀입니다.

대학이 전형을 진행하게 되면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들이 오게 됩니다.

학교와 학과 상황, 전형 진행 가능 상황과 더불어 모든 지원자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형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지원자께서 이 점을 고려하셔서 지원하시길 바라고

만약 당일 출발이 힘드시다면 전날 미리 올라오시는 방안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전형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전형진행은 동일하게 진행해야하는 원칙 상

공시된 시간과 진행에 따라 면접을 진행하며 거리순으로 도착시간을 배려하여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면접대상자가 면접대기장소에 함께 대기해서 면접을 보게 되는 것은 면접문제유출방지 및 면접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하므로

면접 방식에 대한 불평보다는 면접을 성실히 준비해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