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7-02-20] 건양대, 글로벌 1위 기업 임원 초청 입학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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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업소프트웨어학부 | 등록일 | 2017-06-14 | 조회 | 1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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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22010347451987&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건양대학교가 20일 오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신입생 1845명과 학부모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7회 입학식 및 학습동기유발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건양대가 전국 최초로 신입생 대상으로 독립학기로 시작한 학습동기유발학기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화됐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글로벌 기업의 핵심임원이 참석해 화제였다. 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SAP의 카메론 브라운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및 SAP글로벌 부회장이 입학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 독일에 본사를 둔 SAP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27위를 차지하고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86%를 고객으로 보유할 정도의 글로벌 기업이다. SAP 카메론 부회장은 지난해 건양대와 SAP가 협약을 통해 기업소프트웨어학부 개설과 관련, 학과의 첫 신입생과 만나 직접 이야기하며 성공적인 첫 개강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를 찾았다. 건양대와 SAP는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SAP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건양대는 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SAP 및 고객사는 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해 SPA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요구형 취업예약학과인 기업소프트웨어학부를 설립하고 SAP는 약 16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건양대에 제공했다. 한편 건양대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학습동기유발학기를 통해 리더십캠프, 미래비전특강, 동기유발경진대회 등 신입생들이 향후 4년간 확실한 동기와 목표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최근 나라가 혼란스럽고 또 대학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대학의 할 일"이라며 "신입생들과 그 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