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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고도비만 치료 신약,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공동개발 제안" 글의 상세내용

『 셀리버리 "고도비만 치료 신약,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공동개발 제안"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부서명,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셀리버리 "고도비만 치료 신약,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공동개발 제안"
작성자 임상의약학과 등록일 2022-10-27 조회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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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고도비만 치료제 'CP-SD'의 임상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최근 효능이 증명된 고도비만 치료 신약 CP-SD에 대해 대사질환(metabolic disease) 전문글로벌 제약사의 사업부 책임자(Executive Director, Commercial Operations)가 CP-SD의 체중감소와 식욕억제 치료기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EMA) 임상시험계획 신청과 승인 후 임상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제안과 함께, 이 제약사가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와 임상개발 역량을 CP-SD 임상개발에 이용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셀리버리는 전했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CP-SD는 고도비만 동물모델의 피하지방(SC)에 이틀에 한 번씩 3주간 투여했을 때, 위약 투여군에 비해 12%의 체중감소 효과와 24%의 음식 섭취량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 혈당 감소(28%),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18%), 간 무게 감소(25%)와 같은 항당뇨효과가 나타났다. 여기에 간 조직에서 45%의 지방 감소 효과와 몸의 백색 지방 조직에서 26%, 갈색 지방 조직에서 82%의 지방부피를 감소시키는 항지방간 및 체지방 감소효능 등 비만과 연관된 광범위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의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셀리버리 사업 개발 책임자는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현재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자사들의 신약물질들에 TSD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많은 제안이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중인 라이센싱 협상에 최근 큰 진전이 있었다고 알려졌으나, 어느 정도 금액의 딜(deal size) 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026083142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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